우선 다빈치led의 as 담당자분께 감사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2017년도 9월 경 쯤 구매했었으니 조금 있으면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네요. 홈쇼핑에서 보고 집 전체를 갈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종류별로 17개 정도 구입했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다가 지난 주 일요일에 애 공부방에 불이 깜박이다가 나가 버렸습니다. 다른 방도 아니고 시험 기간 중인 애 공부방에 불이 꺼져 버리니까 당황스럽기도 하고 급하기도 해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일요일이고 10시넘은 늦은 밤이였지만 염치불구하고 카카오상담문의를 남겼습니다. 근데 기대치도 않게 상담시간이 지났다고 자동응답메세지가 나왔는데 담당자님이 답변 주시더라구요. 월요일에 보겠지 했는데 이상 증상에 대한 조치 방법을 바로 안내 받았습니다. 애 방 거는 안방 거로 임시로 옮겨 사용하게 하고 담당자님이 얘기한 안정기는 구입해서 다음 날 받았습니다. 사실 다빈치led 구입전에도 le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1년 정도만에 나간 경험도 있고 또 당시 as도 안된다고 해서 led는 안써야 겠구나 싶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안정기를 바꾼다고 되겠어 했는데 정말 아무 이상없이 다시 정상 동작합니다. 제품수명과는 상관없이 중요한 부속만 바꾸면 원래 수명(10년 이상 가능하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까지는 계속 쓸 수 있다고 한 담당자의 말도 믿게 됐습니다. 삼성같은 대기업만 as가 잘되는 지 알았는데(삼성도 휴일 밤에 답변을 해 주는 서비스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ARS로 넘어가지 ㅠ) 이런 정도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니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한 마음까지 듭니다. 거의 20개 가까이 구입한 것 중에 1개가 6년 만에 고장이 난 정도고 그것도 8천원(배송비 추가가 있긴 하더군요) 정도의 비용으로 간단하게 수리가 되었으니 이 정도면 제품의 품질도 매우 우수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내 경험도 그렇고 주변 분들 얘기도 그렇고 비싼 LED 조명 샀다가 몇 년도 못쓰고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AS도 안되니 등을 통채로 다시 갈아야 한다는 얘기가 대부분이라는데 여기는 다른거 같습니다. 여지간하면 이런 글 잘 안쓰는 편인데 친절한 응대와 빠른 처리 그리고 잘 준비된 사후관리에 기분이 좋아 몇자 남겨봅니다. 늦은 밤까지 애써주시는 담당자님 복 받으실 거예요. 앞으로도 마음 변하지 않고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는 이런 회사에 믿음과 신뢰를 더 줄거라 믿습니다. 주변에 많이 소개하겠습니다.